“나 강력계 형사인데…”
“나 강력계 형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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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4-04 09:00
  • 승인 2006.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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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찰서는 26일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속이고 새벽에 집에 가던 여고생을 성폭행한(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33·김해시 대성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새벽 1시께 김해 버스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여고생 ㄱ(17)양을 “조사할 것이 있으니 따라오라”고 속인 다음 주변 공원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전날 밤 10시께 김해 부원동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ㄱ양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을 때 다가가 “성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강력계 형사다”라며 ㄱ양의 집과 연락처를 알아내어 집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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