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한국전 참전용사’품앗이정신 봉사활동
수원남부경찰서, ‘한국전 참전용사’품앗이정신 봉사활동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4-12 19:23
  • 승인 2017.04.12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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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 의무경찰은 11일 오후 품앗이운동본부에서 개최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문 봉사 관련 의경어머니회와 합동으로 20여명이 참석, 총 100여명의 참전용사들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품앗이운동본부은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약속인 품앗이 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단체이다.

이번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문 활동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로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이 시기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성실한 군생활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강안미 의경어머니 회장은 “참전용사분들 모두의 건강과 평안함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참전용사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의무경찰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환기시켜, 숭고한 정신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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