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사 물관리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지사장의 기념사, 운영대의원 부의장 축사에 이어 장안 양수장 경과보고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양수장 가동식 순으로 진행됐다.
문제연 지사장은 ‘최근 가뭄 등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물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올해에도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 반드시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수원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 총 10개시 8265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본격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