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올해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지난해 연차별 평가 심의, 2017년 동 누리복지협의체 특화사업 운영사항 심의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인해 광명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역할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있는 복지시책을 마련하고, 18개 동 누리복지협의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화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복지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의 시민을 위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임무자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 개발과 시행에 있어 앞으로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 강화 및 동 보장협의체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민·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