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4월 달라진 지방세법령을 안내하는 ‘2017 누구나 알기 쉬운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64페이지 분량의 이 소책자에는 지방세 관련 기본용어, 월별 납부 안내, ‘지방세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주요 개정내용, 달라진 지방소득세, 감면구제 제도, 편리한 납부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가산세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올해 달라진 법령과 감면제도를 자세히 안내하며, 또 영업시간 후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ATM)을 이용한 납부방법 등도 자세히 소개해 군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이 쉽게 접하도록 군청과 읍면 민원실, 관내 금융기관,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고 법인에는 개별적으로 우편발송한다.

아울러 책자 발간으로 군민에게 지방세의 전반을 널리 알려 군민들이 가산세를 내는 불이익을 받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안내 소책자를 통해 납세자는 가산세 부담을 경감하고, 군은 조기에 재원을 확보해 군과 군민이 상생하는 납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