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사업에 19억 원의 사업비 책정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완도군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생계 지원을 위해 일하고 싶은 노인들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 사업에 19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사업 참가를 희망한 970명의 노인들은 노-노케어,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환궁 지도 교사, 친환경 EM사업과 같은 공익활동 사업과 CCTV 상시관제, 스쿨존 교통지원, 특산품 판매장, 할머니 정성 맛집, 어구 정비 사업 등의 취업․창업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한 완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구 정비 사업은 완도군 특성에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우수시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100세 시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취약 노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노인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따뜻한 복지사회가 실현되는 모두가 행복한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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