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를 경유하게 되면 지역발전에도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도는 10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노선 2개안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교통학회를 용역 수행자로 선정하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대안노선 발굴과 이에 따른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미치는 영향분석에 대한 공동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대한 교통학회가 제시한 4개 대안 외에 국토교통부를 설득 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가로 노선발굴을 검토해 왔다.
대한교통학회가 추가로 2개 대안노선을 검토하여 4월 10일 충북도와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청주 경유 노선을 합의하여 확정했다.
1안은 총연장 52.69㎞로 국지도 96호선 청주시와 세종시 경계지점인 청주시 남이면 부용외천리를 기점으로 청주시 남이면, 동막동, 강내면, 옥산면, 오창읍, 충남 천안시 동면, 병천면, 진천군 진천읍, 백곡면을 거쳐 안성시 서운면에 연결되는 노선으로 경제성 분석결과 B/C는 0.913으로 나타났다.
2안은 총연장 50.65㎞로 국지도 96호선 세종시 연동면을 기점으로 충북구간은 강내면 옥산면, 오창읍, 천안시 동면, 병천면, 진천군 진천읍, 백곡면을 지나 안성시 서운면에 연결되며 B/C는 0.975로 나타났다.
충북도관계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노선이 충북도내 진천군과 청주시를 경유하게 되면 지역발전에도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되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한 만큼 앞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협조하여 중앙부처를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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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하고 10% 세종만을 위한, 대전까지 교통처리
방안도 전혀없는 졸속계획임.
청주 2안은 종점부 국지도 96호선에서 8km만 연장
하면 금남면 대전-세종간 6차선도로에 접속이
가능하여
북대전-금남4차선도로(행복청추진중,7.5km)와 대전역
-세종 6차선도로를 이용시 대전 신.구도심으로
진출입이 원할해질것이므로 청주시 2안을 적극
지지합니다.
(북대전발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