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사하도서관(관장 한경옥)은 12일부터 18일까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하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도서관주간 기념품 받아가세요!’, ‘나는 뽑기왕!’, ‘나에게 큰 힘을 준 책, 추천해 주세요!’, ‘서평전시회, 구경하세요!’, ‘도서목록, 받아가세요!’, ‘잡지, 무료로 나눠줍니다’, ‘겁쟁이 호랑이와 용감한 토끼’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나는 뽑기왕!’은 도서관주간동안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독서명언 뽑기 기회를 주고 기념품을 나눠준다.
 
‘나에게 큰 힘을 준 책, 추천해 주세요!’는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읽었던 책 중에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큰 힘을 준 책을 추천한다.
 
‘도서목록, 받아가세요!’는 취업도서, 진로도서, 부산지역 출판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특히, 대형 도매서점의 부도로 힘든 지역출판사 홍보를 위해 2016년 부산지역 출판사에서 출판한 도서목록을 배부·전시한다.
 
또 ‘잡지, 무료로 나눠줍니다’는 13일부터 3일간 2015년도에 발행된 잡지 58종 867권을 나눠주며, 1인당 3권 이내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12일 오후 7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겁쟁이 호랑이와 용감한 토끼’인형극도 열린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