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장한 주기장은 부지면적 2314㎡로 건설기계 70여대를 댈 수 있는 규모다.
사무실 1동과 통신․전기, 상․하수도, CCTV 2대 등의 시설을 갖춰 건설기계의 안전한 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주기장 조성을 위해 1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 지난 1월 공사에 착공해 약 2개월 여의 공사 끝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또 군은 이번 주기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군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대형 건설기계의 무질서한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주기장 조성은 건설기계의 관리 편의와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해군과 전국건설기계 경남남해협의회의 공영주기장 관리 위탁 계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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