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개장
남해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개장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11 12:10
  • 승인 2017.04.11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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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입현리에 소재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사용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박영일 군수, 박득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건설 관계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기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장한 주기장은 부지면적 2314㎡로 건설기계 70여대를 댈 수 있는 규모다.
 
사무실 1동과 통신․전기, 상․하수도, CCTV 2대 등의 시설을 갖춰 건설기계의 안전한 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주기장 조성을 위해 1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 지난 1월 공사에 착공해 약 2개월 여의 공사 끝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또 군은 이번 주기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군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대형 건설기계의 무질서한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주기장 조성은 건설기계의 관리 편의와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해군과 전국건설기계 경남남해협의회의 공영주기장 관리 위탁 계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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