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교직원이 보육 걱정 없이 교육·연구에 매진하도록 적극 지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는 11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북문 옆에서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직장어린이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대학교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또 경상대학교 직장어린이집은 가좌캠퍼스 북문 옆 건축연면적 1485㎡에 최대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으나 99명까지만 원아를 수용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에는 지난 3월부터 7개반 40명의 원아가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일반 교실 9개, 특별 교실 3개, 교사실 3개, 강당과 유희실, 원장실과 식당, 조리실 등으로 배치됐다.

또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에 22대의 CCTV를 설치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경상대 관계자는 “취학 전 영유아를 둔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과 연구 및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여 재직 교직원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젊고 유능한 교직원과 연구인력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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