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95억원...사업기간 4년...수해면적 116.6ha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진주ㆍ갑)은 11일 경남 진주시 금곡면 인담·정자·검안·동례·두문리 일원의 홍정지구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신규 사업시행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정지구는 원예작물 특화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영천강변의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소규모의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심했다.
또 박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의 요청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당국자와 협의를 진행해, 신규사업지구로 확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홍정지구 배수사업으로 부족했던 배수장 4개소, 배수문 3조, 배수로 확보 등이 추가로 설치되면 ▲침수방지 ▲영농환경개선 ▲농가소득증대 등이 기대된다.
한편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홍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조속히 착수돼 농경지 침수예방 및 영농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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