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에서 110만불 MOU체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진주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진주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2개사 11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발 빠른 후속조치로 4월 말까지 매향 딸기 3톤 3만불 어치를 먼저 선적해 수출하기로 했고, 파프리카는 향후 수출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농산물의 품목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수출시책을 펼쳐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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