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7년 자율방재협의회 개최
시흥시, 2017년 자율방재협의회 개최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4-11 08:11
  • 승인 2017.04.11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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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협의회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6일 시흥시자율방재단의 ‘2017년 자율방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2017년 새롭게 구성된 16개 동의 방재단장과 4개 민간단체 대표가 처음 자리를 같이하여 시흥시 재난 예방을 위한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흥시 자율방재단은 시흥시 재난 예방을 위해 수시 예찰활동과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작업, 빗물받이 정비, 안전문화 캠페인, 주민 대상 교육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을 해왔다.
 
시흥시는 올해 적십자 등 4개 단체와 각 동별 방재단을 새롭게 편성하였다. 기존 50여 명에서 500여 명으로 단원을 대폭 확대하여 시흥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민간전문가 등을 추가하여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이 점점 대형화되어 찾아오는 최근의 재난은 행정의 힘만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자율방재단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애쓰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서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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