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2시 50분께 장지에 가면서 조의금을 집에 두고 왔는데, 장례식을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조의금과 반지 등 금품이 모두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50분께 범인으로 추정되는 한 명의 모습이 아파트 폐쇄회로 TV에 찍힌 점으로 미뤄, 이들이 장례식장에서부터 미행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 화면과 피해자 등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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