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전체 57개 직종 234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의정부시 관내 학교는 의정부공고 13명, 경민고 2명이 입상했다.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하는 대회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문병선 제2부교육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환송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단에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는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달라”며 “6일 동안 지낸 희망도시 의정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고이 간직해 달라”고 말했다.
직종별 금, 은, 동메달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금메달 130만 원, 은메달 80만 원, 동메달 50만 원)이 주어지며, 금, 은, 동메달 입상자에게는 9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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