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의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사천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천일반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근로자 숙사 지원사업)'을 신청했는데 이 사업이 최종 선정돼 10일 약정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치단제가 지역 산업의 고용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패키지사업(인력양성, 고용서비스, 고용환경개선, 기타 판로확대․기술지원 등)을 발굴∙신청하면 고용노동부 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이경구 고용노동부진주지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사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이 개선되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ㆍ지역고용 관련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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