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판로 지원 위해 체결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이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소재한 도시이기도 하다.
또 그동안 벤처·창업기업이 벤처나라 등록을 위해서는 유관 중앙부처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업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보다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친환경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의 선도도시 광주광역시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판로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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