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래방 여주인이 심야에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1일 새벽 양산시 웅상읍 삼호리 ㅇ노래연습장 인근 택시승강장 앞에 이 노래방 주인 장모(여·42)씨가 왼쪽 옆구리를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장씨가 가게안 입구에서 흉기에 찔린 뒤 신고를 위해 택시승강장으로 나왔으나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금품피해가 크게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우발적인 강도나 원한 등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주변에 대한 탐문 등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