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K-water 장흥수도관리단(단장 정기헌)은 지난 9일 장흥군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만65세 이상 주민,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25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맞춤형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장흥군 지방상수도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K-water에서 안양면민의 의료혜택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의료봉사단체 의료진, K-water 직원, 여성단체협의회, 안양면행정복지원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이미용 등 맞춤형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한편 안양면장 김동옥은 “의료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장흥수도관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