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진주시 공무원이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혜안과 함께라면 나도 빅데이터분석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진주시팀 등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5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한 진주시팀은 김봉진(매립장사업소), 김성현(토지정보과), 전희수(징수과)씨로 ‘녹생성장을 위한 자전거 통합정보망 제공’이라는 주제 아래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내 놓고 있으나 국민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전국단위의 자전거 정보 통합 정보망을 구축 운영해 자전거 이용자 및 잠재적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는 발표로 현장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인 대상과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심사방법은 전문가심사 50%, 방청객 투표 50%였으며,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분석 적절성, 활용가능성, PPT 내용 충실도 와 발표태도, 참여자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채점해 결정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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