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국내 최초로 혜음원지 행궁 현장체험형 AR 개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한국문화유산콘텐츠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파주 혜음원지 행궁 현장체험형 AR’을 개발했다. 실내에서 볼 수 있는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은 이미 많은 문화유산에서 선보였지만 현장에 직접 적용시킨 사례는 파주 혜음원지가 국내 최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혜음원지 행궁 AR 복원은 국내 첫 시도로써 당시 건물에 대한 원형 고증을 시도하지 못한 한계가 있으나 추후 혜음원지 전체 권역으로 AR 복원을 확장하면서 원형 고증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 혜음원지 행궁 현장체험형 AR’은 파주시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인 ‘고려의 별궁 혜음원지’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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