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5월 29일 가출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A(37)씨와 B(24)씨를 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월 28일 오전 5시께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C(14)양을 북구 운암동 공터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7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B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모텔에서 C양을 데려가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A양 등 청소년 3명과 성매매를 한 용의자 10여명을 쫓고 있다.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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