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니 리어카 전달식 개최
사랑의 미니 리어카 전달식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08 11:00
  • 승인 2017.04.08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지 줍는 어르신~ 삶의 무게를 덜어드릴께요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은 지난 6일 당동 무료급식소 앞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미니 리어카 5대와 각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안전조끼·리어카 자물쇠를 전달했다.
 
  사랑의 미니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해 한화테크윈 기술봉사팀에서 개발해 경남도내 전역 어려운 계층에 지원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노인 및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해 개발됐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 경광등과 어두운 밤길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형광페인트로 도색돼 있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미니 리어카를 제작 하여 경남 지역내 폐지 줍는 노인 및 장애인 200명에게 지원했으며 이날 전달하는 리어카 10대 중 201호~205호는 통영시 노인들을 위해, 206호 ~210호는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세대에 전달됐다.
 
한화테크윈 3사업장(사업장장 신중교)은 "우리가 가진 작은 재원과 재능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