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5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민저항본부는 앞서 지난 5일 새누리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린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집회에 정치적 색채가 짙은 발언들이 나올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 4일 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6일 오후 6시까지 대선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7일 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원진 의원. 시대가 그대를 부르고 있다. 역사의 부름을 외면하지 말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8일 열리는 태극기 집회에서 정당 활동을 홍보하고 간접적으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여론전과 후보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