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광자씨, ‘3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
창원시 장광자씨, ‘3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07 17:41
  • 승인 2017.04.0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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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말벗 및 급식 지원 등 30여년 동안 지속적인 봉사활동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7일 창원시에 거주하는 장광자(72세)씨를 2017년도 3월의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창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을 가졌다.
 
장광자씨는 1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원 희연병원에서 매일 8시간 이상씩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 급식지원, 뜨개질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장광자 봉사자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큰 행복이라 생각해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월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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