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도,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07 17:32
  • 승인 2017.04.07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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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비군 창설 의의와 예비군 자긍심 고취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예비군창설 49주년을 맞아 그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념식을 7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류순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현역군인․경찰, 보훈단체장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문병호 제39보병사단장의 대통령권한대행 축하메시지 대독, 기념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비군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공헌한 예비군 부대 및 개인 30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예비군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
 
류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하면서 싸우는 우리 예비군은 상비전력과 함께 안보의 한 축으로 지역안보의 파수꾼이자 최후의 보루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명예롭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예비군은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됐다. 그 동안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하에 국가방위와 국가번영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개최하는 기념일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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