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웅석봉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대식 가져
산청소방서, 웅석봉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대식 가져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4-07 17:01
  • 승인 2017.04.0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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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예방활동, 초기대응 등, 산악사고 안전지킴이 역할 기대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소방서는 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웅석봉 시민산악구조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산악구조 봉사대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웅석봉 지리에 익숙한 인근 의용소방대 등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말까지 웅석봉 군립공원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원들은 평소 소방서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해당지역 산악사고발생 시 구조대와 공조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악지형 순찰활동을 통해 등산로 안전시설 및 표지판 점검, 위험지역 감시관 임무도 수행함으로써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승규 서장은 격려사에서 “대원 여러분의 역할이 웅석봉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부심과 긍지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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