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과제 우수기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은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6일 정부 3.0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는 이번 평가에서 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산작목인 마늘 양파 재배시 필요한 인력을 전문상담사를 통해 274농가 2335명의 농작업 인력 무료 알선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촌인력은행은 농업인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비 8억 6500만원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업 구인‧구직 무료알선을 하는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정년효 소장은 “농가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은행이 보다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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