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센터 준공…10일부터 운영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그동안 문화·예술 기반 시설이 낙후돼 제대로 된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산청군 시천면 지역에 지역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산청군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덕산문화의집을 리모델링,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하고 지난달 말 준공했다.

또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판소리와 메이크업 교실 외 13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는 앞으로 주민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 된다”며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와 여가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