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덕산문화의집 새단장 마치고 주민 속으로
산청 덕산문화의집 새단장 마치고 주민 속으로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4-07 16:10
  • 승인 2017.04.0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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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센터 준공…10일부터 운영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그동안 문화·예술 기반 시설이 낙후돼 제대로 된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산청군 시천면 지역에 지역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산청군은 지난 7일 시천면 덕산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덕산문화의집을 리모델링,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하고 지난달 말 준공했다.
 
기존 건물의 공간을 재배치하고 리모델링해 1층은 다목적홀, 음악연습공간, 마주침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은 북카페, 사무실, 동아리방 및 문화창작실 등 주민 자율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판소리와 메이크업 교실 외 13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는 앞으로 주민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 된다”며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와 여가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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