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공연 체험으로 꿈과 희망 키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6일과 7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4000명(회당 1000여명 참여)을 대상으로 명작동화 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공연을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명작동화 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은 공연하는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춤, 아름다운 노래는 아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충분히 불러 일으켰으며, 폭넓은 경험과 감수성을 일깨우고 무엇보다 살아가는 데 있어 지혜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진주시 어린이집 310여 개소의 4세 이상 아동대상으로 공연 관람을 선착순 접수한 결과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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