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벼 조기재배단지 토양미생물 시범 공급
순천시, 벼 조기재배단지 토양미생물 시범 공급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7-04-07 15:15
  • 승인 2017.04.07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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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조기햅쌀 생산 기반 구축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7일 59년 전통의 고품질 조기햅쌀 생산을 위해 벼 조기재배 60농가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토양미생물 10톤을 시범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용미생물 공급을 통해 고시히까리로 일원화한 벼 조기햅쌀단지 품종의 밥맛 좋은 고품질 조기햅쌀 생산 기반 구축과 함께 지력증진과 간척지 염류장해 개선을 도모한다.

순천시는 육묘·이앙 방식을 도입해 지난달 3월 10일 해룡면 신성리에서 올해 전국 첫 노지 모내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재배 수확한 벼는 추석 전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조기재배 단지 120ha에서 조기햅쌀 약 690여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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