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은 시간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회사원이 경찰에 검거됐다.순천경찰에 따르면 강모(28)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30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4년 전 자신이 일하던 회사의 옆 사무실 종업원으로 알고 지냈던 김모(25ㆍ여)씨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한 김씨를 인근 모텔로 데리고 들어가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해자 김씨의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결과 강씨는 범행을 저지른 모텔에서 태연히 잠을 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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