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입었던 검은색 바지도 엉덩이 부분이 투명 비닐로 훤히 비치게 특수 제작된 것이었다.곁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카메라나 휴대전화 촬영 기능을 이용해 그녀를 찍었다. 그녀는 친구 한 명과 함께 태연히 거리를 계속 걸었다.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자 네티즌들은 ‘월드컵을 계기로 뜨고 싶은 한 여성이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 ‘광고 효과를 노린 기획사가 그녀에게 돈을 주고 시킨 것’, ‘일본 여성이 우리나라에 온 것’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ID ‘tre-cool’은 “월드컵 기간 동안 거리응원 나온 예쁜 여자들에게 관심이 쏠리니까 나름대로 튀어보려고 노력하는 건가?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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