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텃밭’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농업의 건강함을 표현한 텃밭 모델 제시’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하여 텃밭이 개인과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전은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인 부문은 관련 종사자이거나 텃밭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공모 가능하며, 학생 부문은 농업, 원예, 조경 등 관련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개인이나 관련학과 학생을 1명 이상 포함한 팀으로 공모할 수 있다.
 
서류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공모방법은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시상은 일반인, 학생 부문 각각 대상 1점(150만 원), 최우수상 1점(100만 원), 우수상 3점(70만 원), 장려상 5점(5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선 진출자 발표는 5월 12일(금)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