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징수기동반’ 운영으로 108억원 체납액 징수 성과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의 70%인 506억원을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1/4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의 성과다.
체납자가 보유한 은행의 대여금고를 압류한 후 3명의 체납자로부터 자진납부 1000만원, 강제개문 500만원 등 1500만원을 징수했다. 1000만원이상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 결과 43명의 고액 체납자로부터 24억원을 징수했다.

한편 우명희 경남도 세정과장은 “‘광역징수기동반’의 합동징수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선의의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고의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가택수색과 조세범칙자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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