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17년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중점 추진
대전 유성구, 2017년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중점 추진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4-06 17:10
  • 승인 2017.04.0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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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총 13개 복지급여 2,500세대 조사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6월말까지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화를 위한 ‘2017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장애인연금, 차상위 계층 등 총 13개 복지급여 2500여 세대 수급자다.

조사방법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건강보험보수월액, 재산관련 정보 등 24개 기관 71종의 소득·재산·금융 정보를 조사한다.

한편 조사결과 자격 중지 및 급여감소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소명기회를 제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족관계 단절 등 실질적으로 부양 의무자에게 도움을 받지 못 하는 경우에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속보호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복지급여 중지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등을 연계해 틈새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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