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가뭄대책본부 2차 전체회의 개최
케이-워터, 가뭄대책본부 2차 전체회의 개최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4-06 16:45
  • 승인 2017.04.06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K-water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6일 오후, 보령권관리단에서 금강·영산강·섬진강 가뭄대책본부 2차 전체회의를 갖고, 향후 본부 운영방안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격주 단위로 보령댐 가뭄대책을 점검 중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이 심화될 경우에 대비, 보령댐 공급량의 일부를 인근 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가뭄 경계단계에 있는 보령댐에는 지난 3월 25일부터 도수로를 이용한 금강 물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 서산시 등 8개 지자체 등에 대한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강병재 K-water금영섬권역본부장은 “당분간은 가뭄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나,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철저한 모니터링과 도수로 가동 등 다양한 대책의 적기 추진을 통해 각종 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 가정과 기업 등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물 절약실천에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