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 들소리’는 70여명의 많은 인원이 무대에 올라 사계절변화에 따라 김매기·시집살이·길쌈과 물레질을 표현하며 노동의 고통, 고난과 기쁨 등 삶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한편 임창호 군수는 “장엄한 ‘함양 들소리’를 보노라면 이 땅을 일구고 자식을 키워낸 위대한 모성의 힘을 느끼게 된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지난 2014년 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것처럼 이번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실 것으로 기대한다. 최선을 다해 함양 민속예술의 힘을 만방에 떨쳐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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