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 실시
산청군,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 실시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4-06 15:09
  • 승인 2017.04.0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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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방상수도 및 마을단위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자 대상 상반기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대상자는 지방상수도 관리자 8명과 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관리자 253명 등 모두 261명이다.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 감염 여부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확인하게 된다.
 
산청군은 '수도법' 제32조 '먹는물 수질기준및검사 등에 관한규칙' 제5조, '산청군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관리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2회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 뿐만 아니라, 상수도 정·배수지 내부청소,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을 통해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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