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운영
순천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운영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7-04-05 15:03
  • 승인 2017.04.05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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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이론 및 실기교육 실시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꾸준하게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생이며 자전거 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순천시자전거협회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의 도로 교통법규 준수사항 이론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세 및 통행방법 등의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안전장비 미착용 등으로 사고발생 시 큰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해 예방 차원에서 신청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안전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4월 중 시청 도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은 신청학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총 32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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