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이론 및 실기교육 실시

5일 순천시에 따르면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생이며 자전거 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순천시자전거협회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의 도로 교통법규 준수사항 이론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세 및 통행방법 등의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안전장비 미착용 등으로 사고발생 시 큰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해 예방 차원에서 신청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안전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4월 중 시청 도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은 신청학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총 32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