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 소하1동 복지중심동(동장 장현택)은 지난 4일 지역 내 미용업소인 ‘리안헤어 광명소하점(원장 이승선)’과 홀몸어르신 무료 이미용 지원 협약(후원가액 120만 원)을 체결했다.
 
이승선 원장은 “어떻게 이웃을 돕는 지 잘 몰랐는데, 박종숙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의 제안으로 재능기부의 기회를 알게 돼 기쁘고 직원들과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숙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집에만 계시는 홀몸어르신들이 안타까워 이미용서비스로 외출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 무료 이미용서비스는 5월 1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5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누리보듬단 (복지통장)의 봉사로 시작된다.
 
한편 장현택 소하1동장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복지허브화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