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2011년 선포식 이래 꾸준히 북스타트 사업을 펼쳐온 의정부시도서관의 2017년 책꾸러미 배부가 4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이다. 해당 지역의 도서관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을 통하여 아기와 양육자가 교감할 수 있게 돕는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손수건 혹은 색연필, 북스타트 안내, 가이드북, 의정부시 도서관 안내’로 구성된다. 아기 나이에 따라 일반(3~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 1(36개월~5세), 보물상자 2(6~7세), 총 4단계별 그림책 종류가 다르다. 아기 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의정부과학·정보·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후속프로그램으로 책놀이 <동화오감놀이>, 북스타트 서가 운영, 양육자 강연 등이 이어진다. 책꾸러미 배부, 후속 프로그램 등 북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