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호득)은 3월 30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3층 사랑방에서 방재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2008년 조직된 민간조직으로, 현재 25개 단체 420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의정부3동 화재사건을 비롯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중랑천 피해 복구,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활동 등 민·관 합동으로 구축된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2017년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연재난 대응 교육으로 시작해, 방재단의 역할과 마음가짐, 활동계획 등을 교육하며 마무리 되었다.
이경재 의정부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대비가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난 대응 노력이야말로 안전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라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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