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의 2017년 입점제품이 선정됐다.
   이로써 기존 267개 였던 청정 농특산물 제품이 371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 4일 오후 소회의실에 ‘2017년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산엔청쇼핑몰’ 입점제품을 심사·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입점신청 접수된 54개 농가의 148개 제품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했다. 이후 이 예비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운영위원회에 상정, 제품경쟁력 등 기타 세부사항의 종합심사를 거쳐 104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이번에 입점 선정된 제품은 고로쇠, 딸기, 호두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이 포함됐다.

산청군은 선정된 제품이 하루빨리 쇼핑몰에 입점될 수 있도록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을 실시, 오는 9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새로 입점한 청정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이 하루빨리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입점 품목이 늘어난 만큼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