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잎보며 심쿵한 봄나들이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꽃따라 님따라 제15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흩날리는 꽃잎보며 심쿵한 봄나들이' 라는 부제로 봉평동 봉수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2일은 벚꽃거리에 사생대회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봉평동주민자치센터 풍물팀공연, 정무관 합기도 시범, 통기타, 방송댄스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길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그 외 패션타투&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노랑나비 소망적기, 통제영 공방체험, 각설이 공연과 먹거리 장터, 봉숫골문화가탐방 등 봉숫골의 만개한 벚꽃과 함께 봉평동민에게는 화합과 발전을,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물했다.

심명란 봉평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준비한 김재본위원장을 비롯한 봉평동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 통영시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특히 교통통제로 인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봉수골 주민들에게 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대회 수상자 명단은 5일 11:00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새소식→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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