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A(여·38)씨가 주택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B(36)씨가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택 인근에서 B씨가 운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발견됐다. 이 차량은 이날 오전 1시쯤 주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병 비관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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