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실습 등 생생한 현장교육 이뤄져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전문기술교육은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와 함평천지한우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현장중심 개량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2017년 축산정책과 제도, 한우 인공수정기술, 송아지 질병관리, 수태율 향상 방법 등이며 교육 첫날인 4일에는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은 채대섭 축수산과장이 강사로 나서 올해 축산정책과 제도를 설명한 후 농가들의 궁금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오전과 오후로 진행하는 이 교육은 도축된 암소의 자궁을 실제로 두고 교육하는 등 생생한 현장교육이 이뤄져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5일에는 번식우 영양관리와 한우개량 기법이, 마지막 날인 6일엔 인공수정 현장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창출과 함평천지한우의 명품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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