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영 사장 선임···이상운 대표이사 뒤 잇다
효성,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영 사장 선임···이상운 대표이사 뒤 잇다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7-04-05 09:49
  • 승인 2017.04.0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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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효성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영 산업자재PG CTO(최고기술책임자·사장)를 선임했다.
 
효성은 지난 4일 이사회 열고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의 조석래, 이상운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석래, 김규영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효성에 따르면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부회장직은 유지한다. 이 부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대표는 한양대 섬유공학과 졸업해 지난 1972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했다. 그는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부공장장, 효성 섬유PG 나이론원사PU장, 섬유PG CTO 등을 맡았고 2011년에는 효성 중국 총괄 사장으로 승진 후 효성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장, 산업자재PG CTO 등을 역임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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