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농지연금, 매입비축, 경영회생 등 농지은행 전 사업에서 목표를 초과달성 하는 등 전년대비 48억 원 늘어난 연간 1276억 원을 집행해 경기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경기지역본부는 2015년부터 지역별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사업전략을 마련해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어려운 사업여건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권역별 순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부실지원 방지를 위해 자체심의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업내실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승주 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 맞춤형 선순환구조 정착을 통해 금년목표 사업비 1277억 원의 84%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올해에도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과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촌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지사 평가에서는 평택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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