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 대한민국 행정의 모델로 정착시켜야
복지허브화 대한민국 행정의 모델로 정착시켜야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4-04 17:18
  • 승인 2017.04.0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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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4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에게 당부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4일 월례조회를 통해 3일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는 권역형 복지허브화가 대한민국 행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주인의식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인구 50만도 안 되는 의정부시에 ‘미니구청’ 4개를 정부가 승인한 것은 여러분이 가장 먼저 보너스를 받은 것”이라며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현장에서 적극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음식점에서 손님과 싸우는 사람은 주인이 아니라 종업원”이라며 “책임과 권한이 있는 자가 행정의 현장에서 최종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원칙으로 행정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비상근무중인 경전철사업과 직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4월 중에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과도기에 공직자로서 정신 바짝 차리고 의심 받을 만한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4월 월례조회에 앞서 송산2동 김형태 주무관이 의정부시에 건립중인 의정부컬링장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동계스포츠 경기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무연수’를 주제로 5분 프로포즈에 나섰다. 

김형태 주무관은 의정부컬링장의 효율적은 운영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와 컬링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운영의 묘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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